미디어지니, 기존 보유 5개 채널 리뉴얼 론칭
윤용필 대표, KT그룹내 미디어3사 대표 겸임

윤용필 미디어지니 대표./사진=KT
윤용필 미디어지니 대표./사진=KT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KT스튜디오지니에 인수된 방송채널사용사업자 현대미디어가 사명을 ‘미디어지니로’ 변경하고 윤용필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미디어지니의 전신인 현대미디어는 2009년 중화권 드라마 채널CHING(채널칭)으로 출발해 현재 총 5개의 채널을 보유중이다.

미디어지니는 기존 보유한 5개 장르 방송채널을 리뉴얼해 론칭할 계획이다. 새로운 채널들을 통해 kt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그룹이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 역량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

미디어지니의 윤용필 신임 대표는 “KT그룹이 보유한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디어지니를 국내 최고수준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KT그룹 콘텐츠 활용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용필 신임대표는 미디어지니, KT스튜디오지니, KT스카이라이프 3개사의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

윤 대표는 KT그룹내 미디어전문가로 알려져있다. 1965년생으로 제일기획, 삼성영상사업단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디어전문가로 성장했다.

2009년 스카이라이프로 옮긴뒤 KT미디어본부, KT스카이라이프 등에서 콘텐츠본부장(상무),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전무)를 거쳐 현재 스카이TV 대표와 KT스튜디오지니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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