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홈푸드, 온라인 고기 배달앱 ‘미트큐 딜리버리’ 론칭

동원홈푸드가 온라인 고기 배달앱 ‘미트큐 딜리버리’를 론칭하고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은 미트큐 딜리버리 앱에서 자신이 등록한 주소지와 가까운 정육점을 선택해 한우, 육우, 한돈, 계육, 수입육 등 원하는 고기의 부위와 중량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미트큐 딜리버리의 가맹 정육점은 고객의 주문이 접수되는 동시에 고기를 썰어 보냉팩에 포장해 최대 1시간 이내에 고객에게 배송된다.

미트큐 딜리버리는 앱 화면에서 다양한 고기 요리 레시피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이 배송받은 고기로 손쉽게 요리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추후 고기의 부위별 설명과 정육점 행사 소식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남양유업, 아이꼬야 과자선물세트 체험단 모집

남양유업이 ‘아이꼬야 과자선물세트’ 체험단 모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체험단 모집 대상은 총 200명으로 체험단에 선정되면 남양유업 아이꼬야 브랜드의 다양한 과자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단 신청은 16일까지 ‘남양몰’ 사이트 내 체험단 채널과 남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가능하며 10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당첨자 중 아이꼬야 과자선물세트 체험 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과자선물세트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아이꼬야 과자선물세트 구성품으로는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퐁’ 시리즈 3종 △영양과 식감을 고루 갖춘 전통 유과 ‘아인슈타인 순수유과볼’ 2종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국내산 과일을 동결 건조해 만든 ‘동결건조 과일’ 3종 △불가리스 발효유가 들어있는 ‘불가리스 요거트볼’ 3종 등 총 11종의 간식 제품이 담겼다.

 

1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왼쪽에서 여섯번째)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GRS
1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왼쪽에서 여섯번째)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GRS

◇ 엔제리너스, 경상북도와 농특산물 판매 확대 

롯데GRS는 자사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가 1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엔제리너스는 경상북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해서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출시하고 농가에겐 새로운 판로확대의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차우철 대표이사와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상북도내 우수 농·특산물 발굴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엔제리너스는 경상북도내 우수 농·특산물은 물론 외관상 유통·판매가 어려운 못난이 제품도 수매하기로 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氣)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 오비맥주, 리하베스트와 코로나19 의료진에 응원 선물 전달

오비맥주는 10일 푸드 업사이클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와 함께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기도 수원시 4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500만원 상당의 생수 2240병과 리너지바 224박스를 지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원한 생수와 리너지바를 전달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계속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 열라면 이색 레시피로 판매 ‘역주행’

오뚜기가 자사 제품 열라면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 봉지면 제품 중 유일하게 3개년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열라면의 활약 배경에는 2019년 소비자 요구에 맞춰 맛을 개선한 것과 ‘순두부 열라면’이라는 이색 레시피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열라면은 지난해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가 확산되면서 이른바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 레시피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퍼졌다. 여기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혼자산다에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가 소개된 것도 유행에 불을 지폈다.

오뚜기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팽이버섯, 해물 등 다채로운 부재료를 더한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를 공개하는 등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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