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MSC 한국사무소 서종석 대표와 풀무원 식품통합 마케팅 윤희선 대표가 지속가능 수산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풀무원
4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MSC 한국사무소 서종석 대표와 풀무원 식품통합 마케팅 윤희선 대표가 지속가능 수산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풀무원

◇ 풀무원, 김 부문 최초 ASC-MSC 해조류 인증, ASC-CoC 국제 인증 획득

풀무원식품은 자사 프리미엄 김 ‘노을해심’이 김 부문 세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해조류에 부여되는 ‘ASC-MSC 해조류’ 인증과 가공 유통 제품에 부여되는 ‘ASC-CoC’ 인증을 동시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풀무원 식품통합 마케팅 윤희선 대표,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한국 대표, MSC 서종석 한국 대표, 풀무원 협력사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4일 서울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풀무원은 MSC 한국사무소와 지속가능 수산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ASC-MSC 해조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양식장 주변 바다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 유지해야 하고 사료, 수질, 항생제 사용 여부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또 ASC-CoC 인증은 ASC 인증을 획득한 수산물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지속가능한 이력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제도다.

 

◇ 동원홈푸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용산 아이파크몰에 2호점 오픈

동원홈푸드가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2호점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3월 론칭한 카페 브랜드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다양한 커피와 더불어 동원그룹 ‘어석 스마트팜’의 수경재배 상추 ‘청미채’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 메뉴도 구비했다. 또 참치, 달걀, 베이컨 등으로 만든 큼직한 샌드위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동원홈푸드는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2호점 오픈을 기념해 15일까지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 hy, 지역상권 상생 위한 프레시 매니저 PICK 론칭

hy가 특산품 유통서비스 ‘프레시 매니저 픽(PICK)’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레시 매니저 PICK은 전국 1만1천명 프레시 매니저(FM)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이다. FM이 추천한 전국 특산품을 hy 온라인몰 프레딧을 통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각 지방 특산물부터 계절상품까지 무엇이든 품목 제한없이 판매 가능하다. 입점은 FM 추천 상품에 대해 hy가 검증하는 방식을 거친다. FM은 소개에 대한 수수료로 부가 수입을 얻게 된다.

프레시 매니저 PICK 첫 상품은 △경북 의성마늘 △진천 장아찌 △제주 오메기떡·올레꿀빵 △제주 흑돼지 4종이다. 최초 제안받은 54종 중 상품성이 높은 브랜드로 엄선했다.

hy는 FM을 통한 배송서비스도 고려중이다. 지역 소상공인은 hy만의 전국 단위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상온 제품부터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 롯데제과, 지니뮤직과 손잡고 월간과자 구독 서비스

롯데제과가 지니뮤직과 손잡고 ‘월간과자 X 지니뮤직’ 컬래버 서비스를 론칭해 구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 서비스는 ‘과자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 컬래버 구독 서비스는 과자뿐만 아니라 음악 이용권도 함께 구독할 수 있다. 구독 신청은 ‘지니뮤직’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니뮤직은 월간과자와 음악 이용권을 함께 구독할 수 있는 메뉴를 생성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제과는 지니뮤직과의 컬래버 구독 서비스를 기념하며 ‘롯데스위트몰’에서 신청 가능한 8월 월간과자에 지니뮤직 이용권을 제공한다.

지니뮤직과의 컬래버 디자인이 적용된 월간과자 소확행팩은 음악감상 100회권이 제공되고 월간과자 마니아팩에는 지니뮤직의 스마트 음악감상 30일권이 주어진다.

이번 월간과자 컬래버에는 ‘과자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QR코드가 삽입된 지니뮤직 리플릿도 함께 제공된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과자와 어울리는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4일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태양광 설치 착공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오비맥주 구자범 부사장, 오비맥주 나탈리 보르헤스 부사장, 켑코에너지솔루션 배성환 대표,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이온어스 허은 대표, 오비맥주 피터 사우어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4일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태양광 설치 착공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오비맥주 구자범 부사장, 오비맥주 나탈리 보르헤스 부사장, 켑코에너지솔루션 배성환 대표,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이온어스 허은 대표, 오비맥주 피터 사우어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 오비맥주, 자체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로 맥주 만든다

오비맥주는 4일 오전 이천에 위치한 자사 생산 공장에서 켑코에너지솔루션과 이온어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RE100(Renewable Energy 100)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공동사업’ 착공행사를 열고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앞선 지난해 11월 켑코에너지솔루션, 이온어스와 ‘RE100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공동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와 청주, 이천에 위치한 오비맥주의 3개 생산공장 부지에 연간 약 12GWh태양광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력은 모두 맥주를 생산하는데 사용한다.

오비맥주 이천공장을 시작으로 광주, 청주의 생산 공장에도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내년 상반기 내 3개 공장 모두 태양광 발전설비로 맥주를 생산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