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섭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서비스 사업부 총괄 부사장./사진=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서비스 사업부 총괄에 서일섭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부사장은 국내 및 다국적 기업에서 20년 이상 사업 및 운영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전문가라고 오티스 측은 설명했다.

오티스 입사 전 엑셀 로지스틱스 코리아와 LG전자를 거쳐 DHL에서 근무했다. DHL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 가전 부문 총괄 및 독일 본사 어카운트 디렉터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의 대표이사로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서 부사장은 오티스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승강기 유지관리에 자동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오티스의 서비스 트랜스포메이션은 예방적이고 개인화된 승강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 부사장은 “오티스는 오티스라인,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등 업계를 선도하는 최첨단 유지관리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운영 혁신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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