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인스타페이가 신개념 베스트셀러 ‘고릴라인덱스’(Gorilla Index)’를 통해 대학생들이 추천하는 ‘8월에 대학생이 읽고 싶은 책 베스트10플러스’를 발표했다.

선정된 책은 ▲건축물로 인해 촉발되는 새로운 문화와 미래 공간에 대한 상상력을 펼친 윤현준의 ‘공간이 만든 공간’ ▲톨스토이의 예술론을 상세한 주석과 별도의 해설을 통해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톨스토이의 ‘예술은 무엇인가’ ▲사소하고 별 것 아닌 일도 꾸준히 하다 보면 빛을 발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여러 조현병 환자들의 이야기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효근의 ‘우리는 비 온 뒤를 걷는다’ 등이다.

소설가 김영하의 여행 산문인 ‘오래 준비해온 대답’은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추천 도서에 올랐다.

인스타페이 측은 "이번에 선정된 책은 자기 개발서부터 인문과 철학을 아우르는 지식 도서까지 카테고리가 광범위하다"며 "주목할 만한 점은 이름을 처음 들어본 신인 작가들의 책이나 이미 오래 전 출판되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는 책 또한 찾을 수 있어 흔한 베스트셀러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인스타페이는 독자적인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선정된 '금주의 베스트셀러 고릴라인덱스' 를 매주 발표하고 있다.

인스타페이 앱을 이용하면 책값의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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