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와중에 애플 실적 폭발...2분기 영업익 삼성전자 두배

4~6월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15조원 전년比 상승
영업이익률 22%...시간외 거래서 주가 6%대 급등

김현주 기자 승인 2020.07.31 12:37 의견 0
애플 2분기(4~6월) 실적 개요./표=애플 


[포쓰저널] 애플이 올 2분기(애플 회계연도 기준 3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 

애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1년전 같은 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애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 대 급등했다. 

애플은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직후 가진 실적 발표에서 2분기 매출액이 596억8500만달러(약 70조9356억원)로 전년동기(538억900만달러) 대비 10.92%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0억9100만달러(약 15조5625억원)로 전년동기(115억4400만달러) 대비 13.40% 증가했다.

당기순익은 112만5300만달러(13조3854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100억4400만달러) 대비 12.04%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21.93%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45%에서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2분기 매출 52조9700억원, 영업이익 8조15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5.39%였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애플과 업역이 겹치는 IM부문만 보면 2분기 매출 20조7500억원, 영업익 1조95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39%였다.

2분기 애플의 지역별 판매고는 미국이 270억1800만달러로 45.26%를 차지했고, 유럽 141억7300만달러, 중국 93억2900만달러, 일본 49억6600만달러, 기타 아시아태평양국가 41억9900만달러 순이었다.

카테고리별 매출액은 아이폰이 264억180만달러로 전체의 44%를 차지하며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유지했지만, 서비스 매출이 131억5600만달러로 아이폰 매출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컴퓨터(Mac) 매출액은 70억7900만달러, 아이패드 매출은 65억8200만달러다.

애플은 이날 기존 주식 1주를 4주로 분할하는 주식 분할도 결정했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384.76달러로 거래를 마감, 전일 대비 1.21% 상승했다.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6.44% 급등했다.

애플 주가 추이./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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