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리니지 리마스터 10번째 신규 클래스 '창기사'./이미지=엔씨소프트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리마스터에서 기존 업데이트 주기보다 빠르게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휴가철을 맞는 직장인 이용자들 잡기에 한창이다.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가 10번째 신규클래스 ‘창기사’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창기사는 창을 주무기로 하는 격수 클래스다. 리니지 클래스 중 최초로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공격할 수 있다. 특히, 상대를 끌어당겨 귀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데스 텔레포트’ 기술을 갖춰 PVP(이용자 대 이용자) 전투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창기사를 사전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서버 크루얼을 오픈했다. 8월 10일까지 크루얼 서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창기사의 정식 업데이트 일정은 8월 12일이다.

이번 신규클래스 업데이트는 기존 리니지의 리마스터 버전 출시와 함께 이뤄진 9번째 클래스인 ‘검사’를 업데이트한지 약 1년 만이다. 기존 클래스 업데이트 주기와 비교해 매우 빠른 편이다.

앞서 리니지 리마스터의 8번째 클래스인 ‘전사’의 업데이트는 2015년 이뤄졌다. 이후 4년만인 2019년 7월 9번째 클래스 검사가 업데이트 됐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와 함께 시그니쳐 쿠폰과 신 서버 공개등을 함께하며 새롭게 캐릭터를 키울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그니쳐 쿠폰을 사용하면 이용자는 게임내 캐쉬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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