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안성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쌍용건설이 경기도 안성시에 17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브랜드 론칭 후 2년 만에 단일 단지로는 최대 물량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쌍용건설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1700여가구, 공사비 약 2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 일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에 전용면적 59~139㎡ 1696가구가 들어선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최근 공급한 일반분양이 1순위청약에서 모두 잇따라 100% 마감한 결과가 이번 수주에 큰 힘이 됐다고 분석한다.

안성 공도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10월 착공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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