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성현 기자] NH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2305억4600만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동기 대비 114.3% 늘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962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2% 증가했다.

매출은 46.5% 감소한 1조9765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6.3% 감소한 2616억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3500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6.1% 증가한 8조8293억2100만원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주식·채권 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운용사업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부문 수익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NH농협금융그룹과 시너지 및 IB(투자은행)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며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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