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곳 내외 선정…각 10억원 이내 직접투자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이 100억원을 쏟아붓는다.

우리은행은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제6차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를 거쳐 하반기 약 10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연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또 선정기업에 ▲전문 컨설팅 ▲후속 투자 유치 ▲비즈모델(Biz-Model) 제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직접 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