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비맥주.

[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오비맥주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한 온택트(온라인+언텍트) 뮤직 페스티벌에 8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오비맥주는 브랜드 카스가 개최한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커넥트 2.0(Cass Blue Playground Connect 2.0, CBP) 공연이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CBP는 카스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됐다.

3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한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8만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했다. 83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최근 DJ로 변신한 효(소녀시대 효연)의 솔로 무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에는 더 콰이엇, 딥플로우, 사이먼 도미닉, 팔로알토 등 84년생 동갑내기 래퍼 4명으로 구성된 그룹 '덜모임'과 레드벨벳,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 루피와 나플라 등 케이팝·힙합 아티스트 9팀이 참여했다.

피날레 무대에는 인터뷰 코너를 마련해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의 팬들이 엑소 세훈&찬열을 직접 인터뷰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여름 뮤직 페스티벌들이 취소나 연기를 결정해 20·30세대들의 2020년 여름을 즐기지 못하는 것 같아 CBP를 최초로 온택트 형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예상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며 카스는 코로나 시대의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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