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홈케어&케어푸드' 협약

15일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왼쪽)와 김한수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대표가 서울 상암동 CJ프레시웨이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프레시웨이.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 시장에 뛰어 들었다.

CJ프레시웨이는 15일 서울시 상암동 본사에서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홈케어&케어푸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와 김한수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대표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시니어 전용 간식과 식사 등을 담은 ‘엔젤키트’ 개발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자사의 전국 유통망을 바탕으로 확보한 신선 재료로 상품을 제작하고,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관리 중인 고객에게 엔젤키트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재가방문요양센터에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를 제공하는 것은 CJ프레시웨이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07년 설립된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지난해 기준 전국 131개 지점, 6780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케어 전문 브랜드인 헬씨누리와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 등을 통한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재가시설 공급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생활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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