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대구 중구 달성지구 재개발 정비사업 단지에 1500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태령로 일대는 대구역, 대구시청, 동성로가 인접한 대구의 대표 원도심이다.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7월 대구 중구 달성동 일원에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3~23층 총 18개 동, 150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면적별로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신천동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등 도로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남서쪽으로는 12만9700㎡ 면적을 자랑하는 달성공원이 위치한다. 일부 가구는 남향으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각 동 앞에는 잔디정원 및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고, 소나무 숲과 산책로가 있는 맞이숲, 바닥분수 광장, 주민운동시설이 어우러진 특화 조경이 단지 전체에 적용된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클럽, 골프클럽, 주민 카페, 푸른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이 예정돼있다.

주변에는 태평로를 중심으로 중구 일대에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약 1만1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구 최고 인프라와 대형 재개발 및 교통 호재를 다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면서 “인접한 달성공원뿐 아니라 녹색건축인증(일반),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은 특화 설계로 입주민들은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적인 주거 여건을 만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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