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오경선 기자] 팔도가 공유주방을 활용한 음식 배달을 시작했다. 자사 소스 제품 ‘팔도비빔장’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향후 가정간편식(HMR)도 선보일 예정이다

팔도는 F&B 마케팅 전문기업 제스트앤과 협업해 배달전문식당 콘셉트의 비대면 팝업스토어 ‘팔도밥상’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팔도밥상은 공유주방 브랜드 ‘고스트키친 강남점’에 입점해 있다. 배달지역은 서울 강남 일부지역이다.

팔도는 이번 론칭을 통해 팔도비빔장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팔도밥상의 대표 메뉴는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과 ‘팔도 시그니처 산채비빔밥’이다.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은 팔도비빔장에 메밀면과 반숙란, 소고기, 배추튀김 등으로 맛을 낸 여름별미 메뉴다.

팔도 시그니처 산채비빔밥은 귀리밥에 팔도비빔장과 곤드레, 배추찜 등 총 7가지의 재료를 더했다.

팔도는 향후 팔도밥상 인기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가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밥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팔도비빔장 고유의 맛과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전국 각지의 요리를 후속 메뉴로 확대 개발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즐거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문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