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 확장팩:안타라스의 분노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7일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사진=넷마블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넷마블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즐길만한 게임을 찾는 이용자들을 잡기 위해 리니지2 레볼루션과 스톤에이지 월드에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3일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확장팩: 안타라스의 분노'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선보일 확장팩은 별도의 세계관이 존재하는 시즌제 콘텐츠로, 확장팩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 몬스터, 던전들이 존재한다.

확장팩에는 거대 보스 '안타라스'가 등장해 이용자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세계관 최강 보스 '안타라스'는 PC MMORPG 감성을 살린 보스 레이드로, 다수의 인원이 전략적인 전투를 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넷마블네오 박태욱 PD는 "모바일 게임에서 확장팩은 낯선 개념일 것"이라며 "확장팩은 별개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갖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리니지2 레볼루션' 게임성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공식 포럼을 통해 확장팩 소개와 함께 이미지, 스크린샷 등을 공개했다. 7일 오후 7시 추가적인 정보 공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이 3일 스톤에이지 월드의 첫번째 레이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이미지=넷마블

넷마블은 이날 모바일 MMORPG 스톤에이지 월드에 신규 레이드 콘텐츠 '기계 침입'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기계 침입은 개인 전투를 통해 진행하는 레이드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니스 대륙을 침입한 기계 펫을 물리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신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기계 박멸 이벤트'에서는 ‘기계 침입’과 다양한 콘텐츠 참여 횟수에 따라 조련사의 밧줄, 펫 코인, 활력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석기생활 콘텐츠 참여 횟수에 따라 티켓을 지급하는 '티켓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획득한 티켓을 활용해 영혼석, 개조석 등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넷마블의 자체 IP(지적재산권)인 PC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의 다양한 펫들과 콘텐츠를 모바일 턴제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용자들이 조련사가 돼 250마리가 넘는 매력적인 펫을 직접 포획·수집해 석기 시대를 탐험하며 다양한 전투와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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