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성은숙 기자] 삼성SDS 서울 송파구 신천동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임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삼성SDS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6월 29일 출근 직후 몸이 안 좋아 휴가를 내고 자택에서 머물다 1일 발열 증세로 검사 받은 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SDS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모든 임직원을 귀가 조치했다. 주말까지 사옥을 폐쇄할 계획이다.

현재 해당 직원의 감염경로와 회사 내 밀접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삼성 SDS 관계자는 "삼성SDS 잠실 캠퍼스(동관·서관)를 폐쇄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안내했다"며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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