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오경선 기자] 대형마트들이 내수 진작을 위한 '동행세일' 2주차를 맞아 주말 동안 초저가 할인 경쟁으로 고객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통큰절과 함께 2~8일 인기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동행세일 2탄 행사도 진행한다.
동행세일 2탄에서 3300원에 선보이고 있는 ‘러시아 대게(100g/러시아산)’를 통큰절 기간 동안 약 10% 추가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각100g/냉장)’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40% 할인한다.
전 점 한정으로 바나나 1+1행사도 준비했다. ‘페루산 아보카도’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4일 하루 동안 참외와 과자 전 품목을, 5일에는 머스크메론을 할인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2일 물량 한정 ‘리미티드 딜’ 선보이고 주말 동안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리미티드 딜 상품은 기획한 한정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가격을 유지하고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자동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이마트는 수박, 계란, 양파, 멸치 등 12가지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수박은 4~5일 이틀간 진행하며, 나머지 품목은 2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가격을 유지한다.
7월 캠핑 트렌드를 반영해 불고기, 수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