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日 도쿄 2차파동 조짐...닷새째 50~60명 급증

김현주 기자 승인 2020.06.28 18:30 의견 0
9일 일본 도쿄 소재 도쿄역에서 승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AP 뉴시스
 


[포쓰저널] 일본 수도 도쿄(東京)가 포함된 도쿄도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 2차 파동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8일 NNK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도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추가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오후 5시 기준이어서 밤 12시까지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도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명대를 기록한 것은 5월4일(87명) 이후 근 두달만에 처음이다.

일요일에는 공무원들의 휴무로 인해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확산세는 더 심각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도쿄도 누적 확진자는 6114명으로 늘어났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4월7일 도쿄도에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가 5월25일 해제했다.

도쿄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4월17일 206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비상사태 해제와 함께 누그러져 5월31일엔 5명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주 수요일(55명) 이후  25일 48명, 26일 54명, 27일 57명 등으로 다시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NHK는 전날 도쿄 신규 확진자 중에는 유흥업소 종사자가 다수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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