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서울시 마포구 '아현·북아현 뉴타운' 일대와 천안시 청수동 '행정타운' 일대에서 소규모 아파트 단지가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마포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의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6층~ 지상 18층, 239가구의 소형 공동주택이다.

임대 5가구를 제외한 234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신청은 군별 접수가 가능하며 전용면적별로 1군에 31A㎡, 31B㎡ 타입, 2군에 30H㎡, 32H㎡, 33H㎡, 34H㎡, 37H㎡, 38㎡, 38H㎡, 39H㎡, 40B㎡, 40C㎡, 40D㎡, 41A㎡ 타입, 3군에 42㎡, 43㎡, 45㎡ 타입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4억9400만원에서 8억8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은 2020년 7월 2일부터 3일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군별 1인 1건, 청약신청금 100만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7월 8일 예정이다. 계약일은 7월 9일에서 10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93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 예정이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가 위치한 아현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아현뉴타운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1만8000여세대가 들어선다.

아현1-3구역, 3구역, 4구역은 입주를 완료했고 아현2구역은 시공사를 선정 후 분양을 준비 중이다.

북아현뉴타운도 개발이 완료되면 1만20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되며 총 5개 구역 중 북아현1-2구역과 1-3구역은 입주를 완료한 상태이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에 위치한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투시도. /사진=금호산업

금호산업은 7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224번지 일원에 짓는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67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주요 공공 기관인 대전지방법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세무서, 우체국, 국민연금, 동남경찰서가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KTX·SRT천안아산역이 가까워 주요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남부대로, 천안대로, 서부대로 진출입도 편리해 천안 도심 이동 및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1호선 청수역(추진 중)도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청수행정타운 조성과 청당지구, 용곡지구 등 택지(도시)개발이 진행 중이다. 개발 완료 시 약 1만6500세대의 동남권 최대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215-6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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