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실시된 동아제약과 문화예술봉사단메리의 후원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박주영 문화예술봉사단메리 이사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제약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동아제약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0일 동아제약은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예술봉사단메리’와 전날 후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18년 실시했던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의 일환이다. 동아제약은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해 문화와 예술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서울 동대문구 동아제약 본사에서 진행됐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박주영 문화예술봉사단메리 이사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문화예술봉사단메리에서 진행하는 문화봉사 공연 및 자선 연주회 운영 비용과 박카스, 가그린 등을 지원한다. 문화예술봉사단메리와 한국메세나협회는 지역사회 연계한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하고 실시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이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이 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선물해 문화예술 분야의 가치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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