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SK뷰 해모로 투시도. /사진=SK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6월 서울 서초구와 인천 부평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부평구에 분양하는 ‘부평 SK뷰 해모로’ 아파트는 비투기과열지구, 비청약과열지구 조건에도 트리플 역세권을 앞두고 있어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은 인천시 부평구 동수천로 67번길 12-1 일원에 분양하는 부평 SK뷰 해모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을 재개발하는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6㎡ 112가구, ▲49㎡ 11가구, ▲51㎡ 40가구, ▲59㎡ 161가구, ▲74㎡ 178가구, ▲84㎡ 382가구 등 총 88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6월 8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6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70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부평 SK뷰 해모로가 들어설 인천 부평구 일대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 비교적 자유롭다.

인천시, 수도권(서울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부평 SK뷰 해모로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계획 중인 GTX-B 노선이 부평역과 연결되면 향후 트리플 역세권 단지가 된다.

부개서초교, 부평여중, 부개고, 부흥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으며,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평 SK뷰 해모로는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단지 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여기에 지상은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계획했으며 전체 부지 중 40% 가량을 조경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신반포 13차를 재건축하는 롯데건설의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가 분양 예정이다.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는 지하 3층 ~ 지상 35층, 3개 동, 총 330세대 규모다. 일반에게는 98세대를 분양한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은 ▲ 49㎡ 6세대 ▲ 59㎡ 25세대 ▲ 84㎡ A 39세대 ▲ 84㎡ B 22세대 ▲107㎡ 6세대다.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는 6월 8일 한국감정원 청약 사이트인 청약홈을 통해 1순위 해당 청약 접수 후, 6월 16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지적으로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신동초등학교와 신동중학교는 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외부 공간 조경은 정원 스타일을 적용한다.

플레이그라운드, 워터라운지, L-파티오,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컨셉의 휴식 공간이 단지 곳곳에 꾸며진다.

커뮤니티 센터로는 클럽라운지, 북카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GX룸, 코인 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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