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용산구롯데GRS 본사에서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가운데), 남익우 롯데GRS 대표(오른쪽), 협력 중소기업 해성 금석현 대표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GRS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롯데GRS가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0억원 규모의 협력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력사들의 지불능력 강화,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롯데GRS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금격차 해소 협약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도록해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GRS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270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소기업들은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성 향상, 판로 확대 등의 목적에 사용되는 자금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동반위는 롯데GRS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구매 상담회 개최 및 우수 사례 도출·홍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GRS는 가맹점 및 외식소상공인 등 다양한 상생 협력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해 발전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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