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오른쪽) 강희철 천재교육 전무가 협약식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 모델이 LG유플러스 U+골프를 홍보하고 있다./사진=각 사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통신사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5G 기반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교육·골프 등에 특화된 전문적인 콘텐츠 확보로 비대면 서비스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27일 KT는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 사옥에서 천재교육과 실감미디어 기반 교육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T '슈퍼 VR'을 통해 제공된다.

KT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과 교육용 솔루션 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천재교육은 교육 과정 기획과 학습 콘텐츠 개발을 맡았다.

향후 양사는 △비대면·몰입형 자기주도 학습 서비스 △온라인 교육 분야 기업 간 시장(B2B)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17일 독점 생중계 한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대회의 2개조 선수 전체 경기 중 ‘인기선수 독점중계’가 하루 시청률 중 42%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경기를 시청한 U+5G 고객은 △5G 스윙 밀착영상 △5G 코스입체중계 등 5G 특화 기능을 통해 골프 중계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동안 시청자와 해설진이 소통하는 ‘실시간 채팅’은 1500명 이상이 참여해 2만건이 넘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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