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오경선 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평양만두’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산 돼지고기에 두부와 숙주의 함량을 높여 평양만두 특유의 포슬포슬하고 꽉 찬 식감을 살리고, 참기름과 참깨를 더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만두피에는 주로 삶거나 찌는 평양만두 요리법에 맞춰 찹쌀을 첨가했다.

CJ제일제당은 정통 평양만두의 맛을 그대로 담기 위해 200여곳의 만두 전문점을 조사하며 1년 넘게 제품을 준비했다. CJ제일제당만의 노하우로 큼직하고 주름 없는 평양만두 외형을 구현했다.

CJ제일제당 김숙진 냉동혁신팀장은 “비비고 평양만두는 그간 비비고가 축적한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기존 냉동만두에서 느낄 수 없던 차별화된 담백함과 깔끔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