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성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1913억9060만332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745억7948만2265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익도 -1338억9307만1310원으로 전년 동기 2186억4767만7305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영업수익은 148.40%로 두 배 이상 증가한 7조9079억1144만6297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증권 별도 재무제표 손익의 경우 파생상품 등의 평가손실로 인해 561억 손실을 기록했다”며 “자회사 손익을 포함한 연결 당기순손익은 해외 주요시장 증시 하락으로 인한 해외펀드 평가손실 등 코로나19에 기인한 해외시장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투증권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807억2183만4486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3081억9822만3909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익은 -560억8557만0022원으로 전년 동기 2360억3244만7937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6.34% 증가한 7조7123억4754만1815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