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대표이사 민명기(왼쪽)과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제과.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롯데제과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와 11일 서울 마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8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지는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진다. 롯데제과는 매년 1개 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스위트홈 8호점은 11월에 전라남도 신안군에 세워질 예정이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영양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제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 체육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다양한 체육 활동도 지원한다.

올해부터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인 ‘스위트스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달 중 지방 교육청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