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서울 녹번점에서 23일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장성용 교촌치킨 점주, 녹번점 점주의 자녀 장하윤님, 조종근 교촌에프엔비 가맹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촌에프엔비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대학 입학 자녀를 둔 가맹점주 및 지사 직원 55명에게 총 3500여만원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본사에서의 장학금 전달식 대신 각 지역별로 전달식을 분산 개최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자녀의 대학 등록금과 꿈을 이루기 위한 제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가맹점주와 지사 직원들의 자녀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4년부터 '교촌가족 장학금' 제도를 마련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을 위해 항상 현장에서 노력하는 가맹점주와 지사 직원들의 가계부담을 덜고, 자녀분들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교촌가족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촌 가족들에게 다양한 상생프로그램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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