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사진=호반

[포쓰저널] 호반그룹은 건설계열사인 호반건설과 호반사업에서 내달 5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호반건설 송종민 사장은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크지만,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호반그룹은 올해 신규 주택공급 확대와 사업성이 뛰어난 개발사업 진행 등으로 ‘종합 디벨로퍼’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호반과 함께할 역량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호반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총 22개 직무에서의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

신입 채용 부문은 회계, 자금, 개발 사업 등의 관리직과 건축, 전기, 설비, 안전 부문 등의 기술직이다.

경력직은 경영기획, 감사, 시설 관리, 도시정비, 복합개발, 자금, 회계 등 관리직과 건축시공, 토목시공·공무, 전기, 품질, 안전, 보건, AS 현장 등의 기술직을 채용한다.

신입 지원 자격요건은 2020년 7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고, 경력은 지원분야별 경력 해당자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역량 검사, 면접을 거쳐 7월 초 합격자를 발표하며 신입 사원 입문교육을 수료하면 호반그룹 건설계열에 최종 입사가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인재 채용을 위해 AI역량검사를 도입했다. AI역량검사는 온라인을 통해 지원자의 성향과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인적성검사를 위해 지방에서 지원자들이 상경하는 시간과 비용의 제약을 해소하고 다양한 지원자를 편견없이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반그룹은 대면 면접에서도 편견 없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AI 역량검사의 분석결과를 활용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올해 서울, 수도권 등에서의 대규모 신규 주택을 공급하고 다양한 사업영역의 수주가 늘며 신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농산물과 귀금속 등의 유통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종합건설, 레저, 유통, 방송미디어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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