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이마트는 유명 맛집과 손잡고 ‘피코크 고수의 맛집 밀키트’ 신상품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 ‘피코크 시추안하우스 마라소고기전골’, ‘피코크 유노추보 차돌우동’ 등 3종이다.

지난해 9월 딸부자네 불백, 맛이차이나 짜장면, 초마짬뽕에 이어 선보이는 고수의 맛집 밀키트 2탄 격이다.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는 의정부 명물로 자리잡은 부대찌개 골목의 원조인 60년 전통 노포 ‘오뎅식당’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냉장 밀키트 상품이다.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하우스’의 대표메뉴 마라소고기전골과 서울 가로수길의 ‘유노추보(퓨전 일식)’의 대표 메뉴인 차돌 우동도 피코크 고수의 맛집 밀키트 제품으로 함께 개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피코크의 전체 밀키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0% 상승했다. 피코크의 간편가정식 총 매출도 34% 증가했다.

김범환 피코크 밀키트 개발 바이어는 “2013년 삼원가든의 홍탕, 백탕을 시작으로 유명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피코크 고수의 맛집 시리즈 제품은 현재 60여개 품목까지 증가했다”며 “일반적인 간편가정식을 넘어 간편함에 신선한 맛을 가정에서 재현할 수 있는 밀키트로 확대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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