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부영그룹은 부산신항 6단지 아파트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직접 관리하는 어린이집으로 총 40여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태로 긴급 돌봄 서비스만 진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개원 지원금과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의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 ·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 질 좋은 보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개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조순옥 원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이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고 있고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어린이집 원장들과도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어 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