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백화점.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19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가전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률은 –22.8%로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가전 매출은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18.9%로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신장률을 보였지만 같은달 16일부터 31일까지 실적은 34.4%를 기록했다. 연령별 매출 비중은 예비 신혼부부가 다수 포함된 20·30대가 전체의 40%를 넘게 차지했다.

또한 ‘집콕’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대형 TV가 인기를 끌며 가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