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CU는 점포 내 택배 기기를 활용해 짐을 보관해주는 ‘CU 마타주 셀프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마타주는 마타컴퍼니가 운영하는 짐 보관 전문 어플리케이션이다. 고객의 한정적인 주거 공간을 대신해 물건을 수납해 주는 일종의 공유창고형 보관서비스다.

기존 마타주 짐 보관 서비스는 예약 방문을 선택하면 7일 후 수거 기사가 자택으로 방문해 짐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박스당 7000원의 수거비가 보관료와 별도로 발생한다.

CU 마타주 셀프 접수는 고객이 직접 CU매장을 방문해 짐을 맡기는 방식이다. 수거비는 3000원 수준이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물건을 맡길 수 있다.

CU 마타주 셀프 접수 방법은 점포 내 택배 기기 첫 화면에서 ‘쇼핑몰 접수’를 누르고 마타주 전용 승인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접수 가능한 짐은 상자당 20kg까지다.

CU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달 한 달 간 총 101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권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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