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2단계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와 협업을 통해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완료하는 데 약 2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는 대로 인체임상물질 대량생산에 돌입하면서 동시에 동물 임상도 착수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최단기간 내 인체 투여가 가능한 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질본과의 중화능 검증작업은 완료되는 대로 결과를 외부에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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