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페이커./사진=롯데제과.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롯데제과는 월드콘의 광고 모델로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페이커는 온라인 1위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8차례 우승을 비롯해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 MSI 2회, 리프트 라이벌즈 1회 우승을 달성했다.

롯데제과는 10~20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페이커를 월드콘의 모델로 발탁해 젊은 층과의 교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페이커를 앞세워 광고 영상을 제작해 이달 중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도 스폰서로 나서며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6일부터는 월드콘과 함께 대회를 응원하는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경품을 선사하는 온라인 구매 인증 이벤트를 시행한다.

롯데제과는 “월드콘은 작년에도 약 750억원을 판매하며 20여년간 유지해오던 빙과류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며 “국가대표 아이스크림과 국가대표 프로게이머의 만남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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