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성은숙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준지'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 4층에 여성 단독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론칭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컨셉인 ‘다크 매터’에서 온 기하학적 형태감의 무드를 ‘쿨 그레이’ 컬러로 재해석 한 매장 디자인이 특징이다.

준지 여성은 포멀 라인 70%, 캐주얼 라인 20%, 베이직 라인 10%로 구성됐다.

포멀 라인은 스커트 상품을 중심으로 재킷, 스커트 셋업 상품, 팬츠, 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워싱 기법과 봉제 디테일이 돋보이는 데님, 자체개발 프린트를 활용한 티셔츠 상품은 캐주얼 라인의 대표 아이템이다.

윤정희 여성복사업부장(상무)은 “글로벌 스타들이 즐겨 입으며 화제를 모은 준지의 여성 단독 매장을 토대로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며 “올해 팝업스토어와  매장 오픈을 바탕으로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