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훈 HMM 사장 "위기대응 프로그램 가동해 코로나19 리스크 최소화"

문기수 기자 승인 2020.03.30 12:59 의견 0
26일 연지동 사옥 코로나19 대응 비상 상황실에서 배재훈 HMM 사장(가운데)이 임원들과 함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HMM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배재훈 HMM사장이 코로나 19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HMM은 배재훈 사장이 국내외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위기대응 프로그램 가동을 통한 리스크 최소화를 강조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배 사장은 "전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요 측면의 변화는 예측불허의 어려운 상황”이라며 “위기대응 프로그램을 가동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더욱 민첩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 또한 우리가 극복해 내야 하고 이겨낼 수 있는 시련”이라고 했다.

배사장은  “코로나19는 수십년 동안 국가와 기업이 쌓아온 힘의 균형을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기에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HMM은 코로나 19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전사적인 대응을 위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일부터 설치한 비상상황실은 배재훈 사장 및 각 사업별 총괄·본부장·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경제 지표, 국가별 코로나19 대응 현황, 해운시장 및 경쟁사 동향, 시나리오별 예상 영향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비상상황실은 유가, 환율 등 세계 경제 지표 뿐만 아니라 실물 경제까지 정확한 상황 진단은 물론 지역별·항로별 물동량 현황 등 회사 손익 예측과 대응책도 함께 강구하고 있다.

HMM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내 임직원 희망자 재택근무 및 시차출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전 지역에서 근무하는 모든 임직원들도 전원 재택, 필수 인원 외 재택, 2교대 재택근무 등을 현지 상황에 맞춰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