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Fellowship' 2기 공모 홍보 포스터./사진=SK텔레콤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전국 대학·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등 이동통신기술(ICT) 주요 분야의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인공지능 펠로우십(AI Fellowship)’ 2기를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API(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와 소스코드를 활용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의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업계 전문가와 박사 출신 등으로 구성된 담당 멘토들이 매달 멘토링을 제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고민 해결을 돕는다.

과제 수행 비용은 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학부 3학년생부터 석사 3학기 학생까지 휴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상규 기업문화센터장은 “SK텔레콤은 AI, 5G 등 ICT 선도 기업으로서 4차 산업 시대 이끌기 위한 우수인재를 조기에 양성함과 동시에 함께 초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세상을 함께 바꾸고 싶은 예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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