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또 무더기 집단감염...달성군 제이미주병원 51명 확진

강민규 기자 승인 2020.03.27 12:01 | 최종 수정 2020.03.27 17:55 의견 0
국내 코로나19 지역별 현황./그래픽=뉴시스


[포쓰저널] 대구시에서 또 다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27일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이미주병원은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 8층부터 11층까지는 제이미주병원이, 3~7층은 대실요양병원이 사용하고 있다.

제이미주병원에는 환자 286명과 종사자 72명 등 358명이 상주한다.

대구시 김종연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인 제이미주병원은 유증상자 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환자 1명이 확진됐다"며 "26일 직원 72명과 환자 28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검사 결과가 나온 이들 중 5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했다.

그는 "49명을 제외한 이들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며 "제이미주병원에 역학조사팀이 가서 환자 분포와 상태를 평가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 중이다"고 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1명 추가돼 총 9332명으로 늘었다.

대구 시내 확진자는 총 6516명으로 하루새 34명이 증가했다. 경북에서는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총 128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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