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림산업 이준용 명예회장이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지난 24일 20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치료비 지원에 10억원,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지원에 10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용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에 10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200호 회원으로 등재된 바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현재의 상황을 잘 극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한 것”이라며 “백신과 치료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길 바란뎌”며 이준용 명예회장을 대신해 기부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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