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 /사진=신한금융투자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신한금융투자 이영창 대표이사 사장이 정식 취임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영창 사장 취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영창 사장은 ‘라임펀드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병철 전 사장의 후임으로 20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추천했다.

이영창 사장은 1990년에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해 2014년 7월 퇴임까지 약 25년간 리테일, 주식운용, WM(자산관리), 홀세일 등 증권업 전반에 거쳐 주요 사업분야를 두루 거쳤다.

이영창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요한 시기에 신한금융투자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금융위기 전후 일선현장과 경영지원책임자로서 체험한 위기관리 노하우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신한금융투자가 빠른 시일내에 고객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고객의 수익과 직결되는 직원들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직원전문성강화를 통한 직원·고객·회사의 동반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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