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강릉 동해시 이어 원주시장 태백시장 동참...강원도지사 춘천시장은 '침묵'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와 이재수 춘천시장

[춘천=포쓰저널 차기태 선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 고위공직자 급여반납 운동이 강원도 기초자치단체장들에게 확산되고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25일 시장의 급여 20%를 3개월간 반납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류태호 태백시장도 코로나 19로 인한 고통 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강원도에서는 김철수 속초시장이 처음으로 지난 23일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어 24일 김한근 강릉시장과 심규언 동해시장이 동참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의 ‘수부도시’ 춘천시의 이재수 시장은 25일 현재까지 침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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