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포쓰저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사태의 조기 극복을 위해 23일 성금 10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된 성금을 대전 지역 기업 2곳에서 생산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구매해 신속히 대전과 대구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 지역 마스크 및 손세정제 생산 기업 2곳도 동참해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추가로 기부키로 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 임직원과 입주기업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최수만 원장은 “우리 민족은 위기 상황이 닥치면 모든 국민이 한 마음이 되어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고 세계가 놀랄 정도로 조기에 극복해 내는 엄청난 DNA를 가지고 있다”며 대전테크노파크도 함께 뜻을 모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가 대책을 수립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수만 원장은 지난주 모친상 조의금 전액도 가족 협의를 거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시민들을 돕는데 기부하기로 했다. 또 4월부터 급여의 50%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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