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와 롯데제과가 협업해 출시하는 '흔한남매 한정판' 과자세트./사진=11번가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11번가는 롯데제과와 협업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늘어난 '집콕족'을 공략하기위해 한정판 과자세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11번가에서 유튜버 ‘흔한남매’와 롯데제과가 콜라보한 ‘롯데제과X흔한남매 콜라보 한정판세트’ 6000개를 23일 단독 판매한다.

26일에는 롯데제과 ‘칙촉’의 한정판 세트를 판매한다. 칙촉 한정판 세트는 칙촉 홍보 모델인 아이돌그룹 ‘SF9’의 ‘로운’과 콜라보해 만들었다.

11번가는 최근 계속되는 아이들 ‘집콕’과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연장에 최근 온라인 간식 구매 수요가 지난해 대비 크게 급증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3월 들어(3/1~18) ‘과자세트’는 171%, ‘비스킷’ 161%, ‘씨리얼’ 131% 늘었고 빵, 떡, 도너츠류도 거래가 최대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슬기 11번가 신상품기획팀 MD는 “계속되는 초중고교 개학 연기에 신학기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자녀, 조카들을 위한 응원의 선물을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근 고객들의 온라인 간식 구매 수요가 크게 늘어난 추세를 반영함과 동시에 재미있는 콘텐츠까지 접목해 고객들이 기분전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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