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이마트는 16일부터 평일 오전 한정 ‘신선식품 타임특가’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하루에 신선식품 1품목을 선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6일에는 ‘구운 아몬드(500g)’, 17일에는 ‘대추방울토마토(750g/팩)’를 기존 가격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18일에는 ‘냉동 블루베리 전 품목’을 20% 할인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19일과 20일에는 각각 ‘델몬트 바나나 8수’와 ‘오렌지 다(多)봉(15입)’을 2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가 평일 오전 타임 세일을 선보이는 것은 이 시간에 마트를 찾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매출 비중이 지난해 평균에 비해 2.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관계자는 “비교적 사람이 덜 붐비는 평일 오전 시간에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타임세일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더욱 혜택이 큰 상품들을 선정해 매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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