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해안 산책로 전경./사진=호텔신라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호텔신라는 제주신라호텔이 수목을 따라 산책하면서 와인을 시음하는 '스타리 나이트 와이너리 투어'를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리 나이트 와이너리 투어는 제주신라호텔 정원 내 여러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와인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매일 저녁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즐기는 코스다.

'쉬리벤치'에서는 스파클링 와인 4종을 시음하면서 노을에 물든 바다부터 별빛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쉬리벤치 옆에서 매일 밤 9시 열리는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

구름이 많거나 우천 등 별자리 관측이 어려운 기상 상황에서는 진행되지 않는다.

'비밀의 정원'은 비밀스러운 곳에 위치해 프라이빗하게 과실향의 화이트 와인 3종의 맛과 향에 집중할 수 있는 장소다.

'플라워 테라스 가든'은 이국적인 야자수로 둘러싸인 야외 수영장을 한눈에 내려다 보며 프랑스, 칠레, 미국, 호주 등 세계 유명 와인 산지의 레드 와인 5종을 시음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는 개관 30주년을 곧게 뻗은 '블루버드' 나무가 추가됐다.

한편 봄 패키지 상품인 '스프링 블러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와이너리 투어(2인)가 무료로 제공된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2인 조식 (박당 1회) △스프링 G.A.O. 프로그램(투숙중 1회) △신라 에코백 1개가 포함됐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