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코로나19 피해 중기 금융지원 약속…"정부에도 전달하겠다"

김지훈 기자 승인 2020.02.13 16:33 의견 0

13일 윤종원 기업은행장(오른쪽)이 경주에 있는 에스앤비 생산 현장을 방문해 이승지 에스앤비 대표로부터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맞춤형 금융지원을 약속하며 “필요한 경우 정부·유관기관에도 전달해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3일 윤 행장은 경주와 울산의 생산 현장을 찾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거래기업을 방문하고 인근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울산, 부산, 양산 등의 8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피해 상황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금융지원을 건의했다.

윤 행장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3곳 중 1곳이 경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올 만큼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저금리의 특별지원자금과 대출 만기연장, 신용장 만기연장 등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4일부터 피해기업의 금융 애로 상담과 해소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윤 행장은 울산중앙지점, 언양지점 등을 방문하고 울산과 인근 지역의 직원들과 오찬과 만찬을 함께 하며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거래기업들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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