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영빈관 전경./사진=(주)호텔신라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이 12일 오후 8시(한국시간)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발표한 1300여개 호텔에 포함돼 2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958년 ‘모빌 트래블 가이드’에서 시작된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다.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해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2017년 한국이 평가 국가로 선정된 후 서울신라호텔은 2017년 4성급 호텔 선정, 2018년 5성급 호텔 선정의 쾌거를 기록했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올해는 '더 신라(The Shilla)', '신라모노그램(Shilla Monogram)', '신라스테이(Shilla Stay)'로 3대 호텔 브랜드 체계를 구축한 국내 대표 호텔에서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예정이다"며 "이르면 3월 중 베트남 다낭에 고급호텔 ‘신라모노그램(Shilla Monogram)’을 개관하고 이후 미국, 동남아시아, 중국 등 해외 10여 곳에 진출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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