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전기차 콘셉트카 '45' 등 2020 iF 디자인상 수상

문기수 기자 승인 2020.02.11 15:50 의견 0
현대자동차가 2020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전기차 콘셉트카 '45'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0 iF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분야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센슈어스’,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기아차의 ‘엑씨드(XCeed)’,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가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전기차 콘셉트카 ‘45’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1970년대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코크 방식의 차체가 공기 역학과 경량화를 구현하고, 직선적이고 힘찬 라인의 외관은 다이아몬드 형태의 인상을 줘 ‘45’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차 ‘쏘나타 센슈어스’는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쿠페 스타일 스포츠 세단으로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기아차가 iF디자인상을 수상한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


기아차는 올해 ‘엑씨드(XCeed)’,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포함해 11년 연속 iF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엑씨드(XCeed)’는 기아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인 씨드(Ceed) 기반의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유럽 감성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는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크로스오버 전기차 콘셉트카로 기아차 미래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난해 구축한 개방형 라스트 마일(Last Mile) 모빌리티 플랫폼인 ‘제트(ZET)’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제트를 통한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설계한 전동 킥보드 콘셉트인 ‘EPV01’도 대여 편리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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