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성현 기자] CJ대한통운은 경기도 광주 1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말부터 시작해온 ‘2019년 경기도 광주시 주거 에너지 복지사업’ 지원이 모두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이번 주거복지사업은 CJ대한통운이 가구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경기도 광주시 복지분야 위탁 기관인 행복나눔센터가 수리 등의 실무를 맡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거복지사업 대상이 된 17개 가구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장애인, 만성중증질환자 등 동절기를 앞두고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개선할 여력이 되지 않는 곳으로 선정됐다.

특히 마땅한 단열설비가 없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구옥(舊屋) 셋방 주거취약계층이 주요 대상이 됐다.

사업은 한파에 대비한 단열재 보강을 비롯해 LED전등 설치와 도배, 장판, 싱크대 등 각종 주거시설 교체도 함께 진행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깔끔한 주거환경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상생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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