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선영화 '걸캅스', 라미란x이성경 핵사이다 몰카범 검거작전

MBC 2020 설특선영화 '걸캅스' 27일 오후8시30분

강민주 기자 승인 2020.01.27 14:31 의견 10

걸캅스 (Miss & Mrs. Cops)=감독: 정다원/ 출연: 라미란(박미영 역), 이성경(조지혜), 윤상현(조지철), 최수영( 양장미), 염혜란(민원실장), 위하준(우준), 주우재(필립), 강홍석(용석) / 장르: 코미디 액션/ 러닝타임: 107분/ 개봉: 2019년 5월9일/ 시청연령: 15세이상

걸캅스


[포쓰저널] 영화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경찰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정다원 감독은 몰래 카메라를 찍고 유포하는 것이 가장 비열하고 추악한 범죄라는 생각이 들었고 두 여성을 전면에 내세운 액션 영화로 성범죄자들을 추적하는 유쾌하고 신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힌바 있다.

이에 영화 '걸캅스'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성폭행, 몰래 카메라 촬영, 불법 동영상 온라인 유포로 이어지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담아내며 재미와 함께 경각심을 이끌어낸다.
 
여자 형사 기동대 출신으로 한때 전설의 형사였으나 현재는 민원실 퇴출 0순위의 주무관이 된 ‘미영’(라미란). 

우연히 민원실에 신고접수를 하기 위해 왔다가 차도에 뛰어든 한 여성을 목격하고 그녀가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란 사실을 알게 된다.

정의감이 발동한 미영은 이후 과거 기동대 시절 몸에 익힌 감각과 본능으로 사건을 추적한다. 

여기에 불의를 보면 먼저 뻗어 나가는 주먹 때문에 민원실로 밀려난 강력반 꼴통 형사 ‘지혜’(이성경)가 '미영'과 함께 사건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사실 미영과 지혜는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시누이 올케 사이다.

두 사람은 오로지 나쁜 놈들을 때려잡기 위해 비공식 합동 수사를 벌이고 ‘미영’의 철부지 남편이자 ‘지혜’의 철없는 오빠 ‘지철’(윤상현)과 민원실 동료이자 해커 뺨치는 숨겨진 능력의 소유자 ‘장미’(최수영)가 가세해 비공식 수사대를 자처한다.
 
수사가 진전될수록 형사의 본능이 꿈틀대는 ‘미영’과 정의감에 활활 불타는 ‘지혜’는 드디어 용의자들과 마주할 기회를 잡게 된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데뷔한 이후 종횡무진하고 있는 라미란은 영화 '걸캅스'에서 민원실 퇴출 0순위 주무관이 된 전직 전설의 형사 ‘박미영’ 역을 맡아 첫 액션작에 도전했다.
 
라미란은 '걸캅스' 촬영 전 한달 반 동안 액션스쿨을 다니며 복싱, 레슬링 등을 배웠다. 이런 노력 덕에 라미란은 첫 액션 연기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찰진 액션을 선보이며 영화에 생생한 리얼리티를 더했다. 

2019년 5월 개봉한 영화 '걸캅스'는 전국 누적관객 163만명, 스크린매출 138억원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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